전자재료는 유/무기를 포괄하여 다양한 제품이 사용되며, 기술집약도가 매우 높고, 복합적 기술이 필요한 산업입니다. 또한, Life Cycle이 짧으며, 고객사별로 요구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수요업체와 공급업체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산업입니다.
당사는 핵심전자소재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발전해 왔으며, 주력 제품인 칩 부품용 전도성페이스트는 스마트폰, PC, 노트북에 대부분 응용되는 칩콘덴서, 칩인덕터, 칩저항기, 칩바리스터, MLCC, LTCC 등에 핵심 소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국내는 삼성전기를 필두로 하여 칩부품용 전극재료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중국, 대만에서의 시장이 크게 확대 되고 있습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성장 동력 산업의 태동과 함께 각광 받고 있는 태양전지, 이차전지 등 신재생 에너지산업과 관련된 새로운 전자 재료시장이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어 그동안의 연구 개발의 성과로 태양전지용 전극재료와 이차전지용 음극재의 매출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1) 이차전지용 음극재
리튬이차전지(LIB)에서 음극재는 리튬이온을 저장했다가 방출하면서 전류를 흐르게 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에너지밀도 향상 및 급속충전을 위하여 기존 음극재인 흑연(이론용량, 372mAh/g)으로는 한계에 있고, 신규 소재로 고용량의 실리콘계 음극활물질(이론용량, 4,200mAh/g)에 대한 연구개발이 집중되고 있지만, 흑연에 비해 낮은 초기효율과 충방전 시 실리콘의 팽창등에 의한 수명 단축 등의 문제로 인하여 실리콘의 미세가공(나노화) 및 흑연 음극재에 소량첨가하는 방식으로 상용화가 되고 있습니다.
실리콘계 음극재에는 실리콘산화물, 실리콘/카본 복합체, 실리콘합금 등 다양하게 연구개발 되고 있습니다. 실리콘계 음극활물질 중에서, 실리콘산화물은 가장 안정한 구조로 수명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소재로 평가되고 있으며, 원통형, 각형, 파우치형 셀의 음극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당사는 실리콘 산화물계 음극활물질 1세대 제품(DSO: Dajoo Silicon Oxide)으로 초기효율(77%), 방전용량(1550mAh/g)을 양산 시작하였습니다. 초기효율을 높인 2세대 제품(DMSO: Daejoo Metal Silicon Oxide)으로 초기효율(80%), 방전용량(1450mAh/g) 실리콘산화물은 전기차용 파우치셀의 음극재로서 세계 최초로 적용되어 2018년 12월부터 양산 공급하며 시장을 선점하고 있으며, 3세대 제품으로 효율이 향상된 초기효율(82%), 방전용량(1400mAh/g)의 실리콘계 음극활물질로 2021년도부터 양산 공급하고 있습니다.
2023년도에는 초기효율이 많이 개선된 실리콘 산화물로 초기효율 85%∼88%의 다양한 제품군으로 양산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차세대 실리콘계 음극재로 초기효율(∼90%), 방전용량(≥1800mAh/g)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제품을 파일롯 단계에서 고객사들의 평가와 피드백을 받으며 제품화에 노력 중에 있습니다.
2) 태양전지용 전극재료
태양전지용 전극재료의 핵심원료인 도전성 은분말 , 글라스파우더의 내재화를 통해 2010년부터 사업화에 성공하여 후면전극용 은 페이스트를 공급하고 있으며, 2017년에 전면전극용 은 페이스트를 개발완료하여 판매를 하였습니다. 현재는 고효율 태양광모듈용 (HJT , N형 TOPCON, 페로브스카이트 , 탠덤구조)의 다양한 전극재료를 개발하고 있으며, 향후 새롭게 변화할 태양전지 산업에 발맞춰 사업 확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3) 전도성 페이스트
전도성페이스트 재료는 2000년부터 내재화된 도전성 은분말, 글라스파우더 적용을 통해 국내 다수의 칩부품 (MLCC, 인덕터, 칩저항,등) 제조사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IT,모바일,디스플레이등 제품외 자동차 전장화(전기차, 자율주행)에 따른 시장 확대에 맞춰 지속적인 영업 강화 및 고신뢰성 제품개발을 통한 사업 확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4)형광체 재료
형광체 재료는 3D PDP용 시장에서 LED용 시장을 거쳐 자동차 전장용 광원시장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고 신뢰성 광원의 시장이 성장하면서 PIG CELL을 개발 완료하여 국내 및 베트남, 대만, 중국 등의 PKG 업체에 에 공급하고 있으며,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의 HEAD LAMP, TURN SIGNAL, DAY RUNNING LIGHT 등 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국내 실리콘음극재 업체 중 유일하게 매출을 올리고 있는 대주전자재료가 올해 테슬라 수혜에 올라탈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업계 등에 따르면 테슬라 신형 모델Y 주니퍼 제품에 대주전자재료 실리콘음극재를 활용한 배터리가 탑재될 전망이다.
테슬라는 오는 3월부터 중국에서 모델 Y 주니퍼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2분기부터 대주전자재료의 매출 증가 효과가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테슬라는 니켈 함량과 실리콘 음극재 비중을 높인 신형 2170 배터리를 신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차세대 4680 원통형 배터리에도 고효율 실리콘 음극재를 적용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주전자재료의 음극재는 현대차의 아이오닉 3, 아이오닉 9, 스텔란티스의 신형 전기차 배터리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전기차 판매 증가에 따라 대주전자재료의 실적 상승 기대감이 업계 전반에 퍼지고 있다.
작년 대주전자재료는 올해 실리콘 음극재 매출 비중이 전체의 절반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증권가에서도 이를 유사한 수치로 예측했다.
작년에 대주전자재료가 발표한 실리콘음극재 생산 캐파 전망 (사진=대주전자재료)
최유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대주전자재료 올해 예상 매출액은 3천417억원이며, 실리콘음극재 매출액은 1천439억원으로 예상한다"며 "배터리 셀 내에서의 OEM으로 확장은 가속화할 것이며, 기아차 EV3와 현대차 캐스퍼를 시작으로 향후 아이오닉과 테슬라 신규 제품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도 "기존 모델(E-트론 GT·타이칸·EV9·EV3·캐스퍼EV)의 견조한 판매 속에 올해 최소 5개 모델(아이오닉3·아이오닉9·스텔란티스 2종·테슬라1종) 추가가 예상된다"며 "테슬라 신규 모델은 파나소닉과 LG에너지솔루션을 통해 공급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작년보다 실리콘 산화물(SiOx) 영업이익 기여도가 올라 올해 28%, 내년 40%, 2027년 60%로 가파르게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인적분석
1. 시장분석
2023년 세계 배터리 시장 규모 : 512억 1000만달러
2024년 세계 배터리 시장 규모 524억 4000만 달러
2031년 예상 세계 배터리 시장 규모 : 770억 6000만 달러
2. 기업재무제표분석
3. 종합분석 (최신 2025.02.19 시가총액: 1조7106억/ 현재 주가 110,500원 / 24년기준 EPS 1337(예상) / PER 82배 / 24년 영업이익 약207억원